수정터널 상부공간 공원화 완료 …감고개공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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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터널 상부공간 공원화 완료 …감고개공원 탄생


단절된 터널 좌우측 연결

참나무숲/잔디광장 조성

주민 편의시설 등도 갖춰


 수정터널 상부공간이 완벽한 공원으로 변했다. 부산시는 9월 9일 오후 4시 수정터널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2011년 7월 당시 국토해양부의 발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타당성 조사연구를 맡아 시작됐다. 당시 가야동 주민들은 수정터널 진입 구간이 터널 좌우측 지역을 단절시키고 상권을 침해하는데다 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피해가 많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수정터널 상부공간을 덮어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공간을 조성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화됐다.
 부산시는 지난 2013년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사업에 이 사업을 신청하고 2014년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이어 2015년 12월 실시설계 완료 후 2016년 3월 정식으로 도시관리계획 공원시설로 결정하고 2016년 4월부터 국비, 시비, 구비 등 총 사업비 228억 원을 투입해 공사에 들어갔다.
 동의대 입구 수정터널 상부 공원의 정식명칭은 가야감고개공원으로 정해졌다.
 감고개공원은 공원이 들어선 가야동 옛 명칭에서 따 왔다. 동의대 야구장 뒤편 수정동으로 넘어가는 고개가 감고개, 시령(枾嶺) 등으로 불리었다. 가야동 일대에 감나무가 많아 고갯길 이름도 감고개라 불렀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감고개는 교통수단이 발달되지 못한 조선시대까지 수정동을 비롯한 부산포 갯마을과 지금의 당감동, 동래, 구포 등으로 연결되는 지름길로 지역의 실크로드 역할을 담당해 오던 고갯길이었다. 감고개공원은 지역의 옛 지명을 되살려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고, 지역민들의 자랑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원은 가야동 수정터널요금소에서 관리사무소까지 직선거리 180m 구역에 총면적 9,000㎡ 규모로 조성됐다.
 수정터널 상부 공간에 인공지반(복개구조물)을 설치하고 그 위에 참나무, 영산홍 등 관목 10종 2만2670주, 애란 등 지피식물 12종 1만1360본을 심어 보기 좋게 꾸몄다.
 여기에 1181㎡ 면적의 잔디광장이 조성되고 놀이시설, 체력단련시설, 주민 커뮤니티센터 등도 들어서 멋진 공원시설로 변모했다.
 커뮤니티센터는 주민협의회의 자율운영으로 마을카페, 작은 도서관, 강의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사업 완료에 따라 수정터널 개통으로 단절된 지역생활권을 다시 연결하고 도심재생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원은 이 일대 주민들의 휴식 및 운동, 문화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창조도시과 도시재생계(605-5824)


★사진설명: 수정터널 상부공간이 멋진 공원으로 탄생했다. 공원의 정식 명칭은 가야감고개공원으로 정해졌다.



등록 : 201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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