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신문 주요뉴스

2020년 경자년 신년사

행복하기를, 아프지 말고 행복한 한해가 되기를

발행일20200128



 

존경하는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9년 기해년이 저물고 희망 가득한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은 경자년 흰 쥐'의 해입니다. 쥐는 성실함과 근면의 상징이며 흰색은 순수와 청결, 평화 등을 뜻합니다. 경자년 흰 쥐의 해를 맞이하여 꿈과 희망을 향한 순수한 마음으로 성실하고 근면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경건한 삶을 위하여 지난 한해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께서는 부산진구라는 삶터를 지키며 열심히 생활의 중심을 잡고 땀을 흘리며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진정을 다하여 살아가는 삶의 자세야말로 꽃길로 이르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의 기대 속에서 민선 7기 구정이 2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부산진구 발전을 위하여, 부산진구 시민의 복지를 위하여 밑그림을 그리고 하나하나 완성을 위하여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행정의 중심에 시민 주권 사람 중심 부산진구'가 있습니다.

부산진구 구정을 이끄는 구청장으로서 부산진구 곳곳을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살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과 공감하면서 무엇이 가장 바람직한 방향인지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며 생생한 그대로의 현장을 마주하였습니다.

지난 1월 1일자로 부산진구 행정조직을 행정자치, 문화관광, 복지교육, 안전교통, 도시관리,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으로 개편하여 부산진구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한편 적정한 인력 배치로 행정의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2020년 경자년, 행정조직의 개편과 걸맞게 부산진구의 미래비전을 위하여 다음 여섯 가지를 중점 추진하려고 합니다.

 

첫째, 사람 자본의 경쟁력을 높이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함께 부모, 아이, 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은 물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여 꿈과 희망을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 간 삶의 가치를 더하는 평생교육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둘째, 일자리가 풍성한 나눔 공동체 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일자리센터, 일자리창출 교육지원센터 운영 강화, 5060세대 인생 이모작 재취업 프로젝트, 청년 플랫폼 구축 등 맞춤 고용 지원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같이 찾고 함께 보살피는 복지안전망 구축과 저소득주민 맞춤형 복지 지원은 물론 나눔으로 공감하는 복지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공동체로 가꾸겠습니다.

 

셋째,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쇼핑관광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면 대표 여름축제 및 동절기 빛 축제 등을 개최하여 젊음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겠습니다. 도심 속 걷기 좋은 길 만들기, 밝은 거리 조성, 도시 숲 확대 등으로 기분 좋은 부산진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넷째,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문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안전보험 가입, 다목적 CCTV 설치 확대 등 사람을 우선하는 안전한 환경 조성은 물론 마을건강센터 등을 확대 운영하여 시민의 건강생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의 창작활동 지원, 작은 음악회 개최 등 문화와 예술로 함께 하는 행복도시,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IoT·ICT 구현으로 시민을 위한 미래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미래 지향적 도시발전 구체화에 노력함은 물론 머물고 싶은 정주환경으로 개선하고, 공감과 어울림의 행복공동체 조성으로 활기차고 품격 있는 미래 도시로 이끌겠습니다.쾌적한 기반시설 건설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용하기 편리한 주차문화와 사람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여섯째, 공감·소통이 꽃피는 시민 주권 참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온라인 시민 청원창구 개설 등 여론 수렴 창구를 다양화하고, 시민 생활지원 자문서비스 운영 활성화로 시민을 위한 공감행정을 펼치겠습니다.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운영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인권, 청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과 함께 부산진구의 미래를 열어가기를 희망합니다.

 

존경하는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

요즘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양화대교'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음원강자로 불리는 가수 자이언티가 부른 노래입니다. 양화대교라는 노래에는 먼저 택시 운전사를 아버지로 둔 어린 아이가 등장합니다. 아버지가 사오는 라면땅, 눈깔사탕 등속을 기다리다가 아버지가 어디쯤 올까 궁금해서 물어보면 양화대교라고 대답한다는 내용입니다.가사 후반부로 넘어가면 아이가 성장하여 경제활동을 하고 이제는 늙어버린 어머니가 어디냐고 물어보면 양화대교라고 대답합니다.

양화대교는 우리 삶을 잘 표현한 노래입니다. 실제로는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이어주는 다리지만, 노래에서는 아버지 세대와 아들 세대를 이어주는 다리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세대를 이어주는 양화대교가 관통하는 키워드는 뭘까요?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입니다.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라는 화두는 세대를 초월하는 소망일 것입니다. 구청장으로서 부산진구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새해 인사는 형식적인 것, 미사여구와 같은 기름기 쫙 빼고 진정을 담아 날것 그대로 건네고 싶습니다.

 

"행복하십시오. 아프지 말고 행복하십시오!"

 

변화와 혁신으로 새롭고 활기차게 출발한 부산진구.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일들이 놓여 있지만, 산적해 있지만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해내겠습니다.2020년 경자년 새해, 우리를 부대끼게 하는 난관이 있다면 흰 쥐의 성실과 근면으로 극복하고 행복한 부산진구의 연대기를 쓰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새해 아침 

부산진구청장 서 은 숙

최종수정일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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