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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음악회, 선물 같았어요

시립예술단 초청 코로나19로 지친 부산진구민들 위로

발행일20200625



 

"베란다에 앉아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시고 힐링 시간을 가져보세요."

부산진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시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를 위해 베란다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베란다음악회는 아파트 단지 내에서 음악회를 열어 시민들이 베란다에서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된 사람들이 베란다에서 음악을 즐기던 것을 보고 착안했다.

부산진구는 부산시립예술단, 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이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 개최됐다.

첫날은 부암동 백양산쌍용스윗닷홈, 둘째 날은 당감동 국제백양아파트, 셋째 날은 부암동 서면동일파크스위트3차에서 열렸다.

부산시립예술단은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세트드럼 등으로 금관5중주 팀을 꾸려 음악회를 진행했다.

예술단은 비틀즈의 예스터데이(Yester day), 렛잇비(Let It Be), 영국 락밴드 퀸의 위 아 더 챔피언(We Are The Champions)과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등 팝송부터 가요는 물론 현장에서 신청곡을 받아 연주하는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연주회를 만들었다.

주민들은 평소 보기 드문 음악회가 아파트 내에서 개최되자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이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하나둘씩 예술단 근처로 모여 들어 음악회를 감상했다.

일부 주민들은 아파트의 창문을 열고 음악을 감상하며 오후의 여유를 즐겼다.

부산진구는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베란다 음악회를 몇 차례 더 개최하기로 하고 6월 19일까지 아파트 주민들의 신청을 받았다. 문의:문화체육과 예술계(605-4634)

 

담당부서소통미디어담당관 시민소통  

담당자차대진(051-605-4078)

최종수정일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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