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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년 만의 최대 폭염 - 구민 안전 보듬기〉2

폭염 가뭄으로 55년 만에 공동우물 고갈 / 부암3동 고지대 마을 생활용수 긴급 지원

발행일20260826



부산진구는 8월 5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생활용수 부족으로 고통받는 부암3동 고지대 거주 6가구에 부산진소방서와 협조하여 생활용수를 긴급히 공급했다.

해당 지역은 상수도 보급이 되지 않은 지역으로 평소 공동우물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최근 가뭄이 계속되면서 우물이 마르고 가구별로 보유한 물탱크마저 바닥을 보이면서 구청에 지원방안을 문의했다. 이 마을 공동우물이 마른 것은 55년 만에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청은 신고 접수 즉시 부산진소방서와 협조해 현장을 확인했다. 그러나 도로 폭이 지나치게 좁아 소방차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약 250m 떨어진 소화전에서 소방호스를 여러 개 연결해 화재 진압용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소방관과 공무원들의 구슬땀 속에 약 1시간에 걸친 급수 작업이 진행됐으며, 각 가정의 물탱크와 공동우물은 다시 물로 채워졌다.한 주민은 "내가 초등학교 때 이곳으로 이사와 살고 있는데 이렇게 우물이 마른 것은 처음"이라며, "신속하게 대응해준 구청과 소방서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도 순수'를 식수로 공급했다.

문의:안전도시과 안전관리계(60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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