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는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하는 일본의 억지가 극에 달했던 무렵인 2001년 3월 1일 ‘극일운동시민연합’이 세웠다. 비문을‘이종무장군대마도정벌기념비(李從茂將軍對馬島征伐紀念碑)’라 하고 대석에는 “독도는 우리 땅, 대마도는 한국 땅”이란 글을 표기하고 이수(螭首)는 무궁화 문양으로 장식했다. 높이 2.5m, 기단 너비 59㎝에 비신과 기단은 화강암, 몸통 돌은 오석(烏石)으로 만들었다
인물 또는 사실 소개
이종무(李從茂, 1360∼1425) 장군은 고려 말과 조선 초에 왜구를 격파하고 대마도(對馬島)를 정벌한 무인이다. 1381년(고려 우왕 7)에 부친을 따라 강원도에 쳐들어온 왜군을 물리친 공으로 정용호군(精勇護軍)이 되었다. 1397년(태조 6) 만호(萬戶)라는 벼슬을 하던 중에 옹진에서 왜군이 침입하여 성을 포위하자 또다시 적을 물리치는 전공을 세워 첨절제사(僉節制使)가 되었다가 이후 상장군(上將軍)으로 승진했다. 1419년(세종 원년)에는 전함 227척, 1만 7천명의 군사를 이끌고 왜구의 소굴이었던 대마도를 정벌하는 등 역사적으로 극일(克日)의 영웅이었다.